
가수 최진희가 ‘미스트롯4’에서 레전드로 출연해 후배 가수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1라운드 ‘한곡 대결’로 진행됐다. 최진희의 명곡을 두고 윤윤서와 적우가 ‘꼬마인형’, 김혜진과 길려원이 ‘미련 때문에’, 윤태화와 유미가 ‘사랑의 미로’를 각각 선보이며 명곡의 향연을 펼쳐 무대의 긴장감을 더했다.
최진희는 후배들의 무대에 깊은 감동을 받아 기립박수를 보내는 등 진정성 있는 심사평을 이어갔다.
윤윤서와 적우가 함께한 ‘꼬마인형’ 무대에 대해 그는 “듀엣을 한다는 게 어렵다는 걸 느꼈다. 한 사람은 깊은 산 속 옹달샘에 물방울이 떨어지는 느낌이고, 한 사람은 곰국을 오래 우려낸 듯한 깊은 맛이었다”며 두 사람의 개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잘한 사람을 쉽게 가늠하기 어려웠다”며 고민을 전했지만, “어쩔 수 없이 눌렀다”며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김혜진과 길려원의 ‘미련 때문에’ 무대에 앞서서는 본인의 음색과 다른 두 명의 목소리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무대 후 “두 분이서 다른 느낌으로 노래를 불렀는데, 너무 예쁘게 잘 불렀다. 이 노래가 이렇게도 변할 수 있구나 싶었다”며 무대의 완성도를 극찬했다.
이어 “들으면서도 고민스럽고, 감동스러웠지만, 편안하지만은 않았다”며 선택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황홀했다”고 극찬을 더해 박수를 이끌어냈다.
중간 집계가 끝나고 2라운드 ‘개인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참가자가 최진희의 또 다른 명곡을 선보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진희는 1983년 ‘그대는 나의 인생’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사랑의 미로’,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1980년대 각종 상을 휩쓸며 ‘최고의 디바’라는 수식어를 획득했다.
한편, 최진희가 레전드로 출연하는 TV조선 ‘미스트롯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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