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에브리원 ‘호텔 도깨비’가 일본의 라이징 스타 모리 카스미의 깜짝 출연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날 방송에서 모리 카스미는 등장과 동시에 화면을 환하게 밝히는 투명한 피부와 청순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본 TV 도쿄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배우 및 110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그녀는 현지에서 ‘아자토이(남심을 사로잡는 귀여움)’의 아이콘이자 ‘2025년 올해의 얼굴’로 선정된 인물답게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그녀의 ‘반전 한국어 실력’이 눈길을 끌었다. 호텔에 들어선 모리 카스미는 서툴지만 또렷한 발음으로 한국어 인사를 건네 도깨비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비록 멤버들과 막힘없는 대화가 오갈 정도의 완벽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그녀가 보여준 유창한 한국어 표현들과 소통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은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 해제시키기에 충분했다.
또한 ‘마스터’ 고두심은 모리 카스미가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라는 소개를 듣자마자 눈을 반짝이며 깊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모리 카스미가 서울에서 일본 드라마를 찍고 있다고 하자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따뜻한 동료애를 드러낸 것.
모리 카스미의 친화력도 빛을 발했다. 그녀는 짐을 풀기가 무섭게 먼저 와있던 미국, 스위스, 이탈리아 등 다국적 손님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섞여들었다. 언어와 국적은 다르지만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제스처로 금세 친구가 되어 어울리는 그녀의 모습은 ‘호텔 도깨비’가 지향하는 ‘글로벌 소통’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오는 5회부터는 새로운 외국인 투숙객들이 대거 찾아오는 ‘챕터 2’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챕터 2에서는 더욱 다양한 국적과 사연을 가진 손님들이 등장해 한층 더 다이내믹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마스터 심이’ 고두심을 비롯한 여섯 도깨비 멤버들과 만능 알바생 시은의 좌충우돌 적응기와 따뜻한 정(情)으로 챕터 1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 MBC 에브리원 ‘호텔 도깨비’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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