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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日 도쿄 팬미팅 전석 매진 성료

송미희 기자
2026-02-09 15: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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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日 도쿄 팬미팅 전석 매진 성료 (제공: 와이드에스컴퍼니)


김영광이 ‘Pages of Glory’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김영광은 지난 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유라쿠초 아사히 홀(Yurakucho Asahi Hall)에서 2026 팬미팅 투어
‘Pages of Glory’ in Toky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Pages of Glory’는 책장 속 한 페이지처럼 팬들과 추억의 페이지를 쌓아간다는 깊은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 2023년 9월 이후 약 2년 만에 현지 팬들을 찾는 자리인 만큼, 선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먼저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김영광은 뭉클한 분위기 속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소통의 장을 열었다. 

데뷔부터 현재까지 팬들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 본 첫 번째 코너부터, 사전 질문으로 완성된 Q&A까지 하나 하나 답변하며 깊은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은수 좋은 날’로 ‘2025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거머쥔 순간을 팬들과 다시 한번 기록하며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2부에서는 팬들과의 거리를 한층 좁히며 밀착 소통에 나섰다. 공연장 곳곳 누비며 눈을 맞춘 김영광은 팬들의 도움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선물 증정 코너에서 정성껏 작성한 메시지 카드에 본인의 애장품 향수를 뿌려 전달하는 세심함을 보이기도. 뿐만 아니라 다정한 아이컨택과 즉석 모닝콜 녹음 등 역대급 팬서비스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막바지 김영광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열창하며 현장을 진한 여운으로 물들였다. 이러한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화답하듯 그는 깜짝 앵콜로 다시 무대에 올랐다. 일본 공식 팬클럽 창단 1주년을 맞아 발매한 싱글 앨범 ‘키미오 와스레나이(君を忘れない)’를 부른 김영광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마지막까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영화 ‘너의 결혼식’, ‘퍼스트 라이드’, 드라마 ‘썸바디’, ‘사랑이라 말해요’, ‘악인전기’, ‘트리거’, ‘은수 좋은 날’ 등 장르 불문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영광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데뷔 20주년을 뜻깊게 시작했다. 차기작 ‘나를 충전해줘’를 비롯해 국내외를 오가는 그의 활발한 향후 행보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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