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생활의 달인’에서는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지에 오른 네 명의 달인을 소개한다. 캘리포니아 롤, 프랑스식 반죽 피자, 혹한기 원시 캠핑, 그리고 저온 숙성 식빵까지 평범함을 거부하는 달인들의 놀라운 기술과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일명 ‘미국식 스시’라 불리는 캘리포니아 롤은 일식의 특별한 계보를 잇는 메뉴다. 밥 위에 생선회를 얹는 전통 방식에서 벗어나, 마끼 형태에 마요네즈 소스와 아보카도 등 서구적 재료를 과감하게 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미국식 스시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한 식당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에서 20년 넘게 주방을 지켜온 달인이 있다. 그는 현지 아시아인들 사이에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명성을 떨쳤던 인물이다. 한때 한국에서도 크게 유행했던 대중적인 메뉴지만, 달인은 제대로 만든 캘리포니아 롤은 차원이 다르다고 자부한다.
섬세하게 계산된 간, 입안에서 완성되는 최상의 식감, 그리고 독보적인 개성을 완성하는 특제 소스까지. 쌀 한 톨 없이 완성한 파격적인 롤을 포함하여 달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색다른 미국식 스시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대치동 엄마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프랑스식 반죽 피자 달인
또한 원유 100% 치즈만을 고집하는 달인의 철학은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하여 까다로운 대치동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었다. 숨은 맛집이 즐비한 ‘O’ 상가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피자 한 판의 비밀을 만난다.

한계에 도전하는 야생의 기록, 혹한기 원시 캠핑 달인
강추위 속에서도 겨울 바다로 향하는 무인도 캠핑의 신예, 한다올 달인이 등장한다. 그는 전기와 수도, 화려한 장비가 갖춰진 일반적인 캠핑 대신 자연이 허락한 환경에서 스스로를 시험하는 ‘원시 캠핑’을 추구한다.
칼바람 속에서도 달인은 생존을 위해 쉴 새 없이 움직인다. 나무와 비닐을 이용해 바람을 막을 텐트를 치고, 산에서 가져온 낙엽으로 바닥을 보강하며 은신처를 확보한다. 먹거리 역시 자급자족이다.

호텔 셰프의 품격을 담은 저온 숙성 식빵 달인
국내 유명 호텔들을 섭렵하며 미식계의 대가로 인정받은 우문식 달인은 화려한 요리 대신 ‘식빵’을 선택했다. 그는 흔한 식빵을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요리의 경지로 끌어올렸다.
천연 발효종, 프랑스산 초콜릿, 앵커 버터, 썬 드라이 토마토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여 무려 16가지의 식빵을 구워낸다. 결대로 찢어지는 촘촘하고 밀도 높은 생식빵부터 부재료와의 조화가 일품인 밤식빵, 그리고 알리오 올리오 식빵까지 달인의 손을 거치면 식빵은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된다.
한 장의 식빵에 품격과 비법을 담아내는 우문식 셰프의 베이커리를 방문하여 그 맛의 정체를 파헤친다.
캘리포니아 롤 달인, 프랑스식 반죽 피자 달인, 혹한기 원시 캠핑 달인, 저온 숙성 식빵 달인의 이야기는 9일 월요일 밤 9시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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