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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오피스 불륜

서정민 기자
2026-02-09 08: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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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영업비밀’ 오피스 불륜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잠꼬대 한 마디로 드러난 남편의 충격적인 이중생활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7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낸 무인 사진관 소화기 테러 사건과 잠꼬대 탓에 외도 의혹을 산 남편의 실화를 다룬다. 이날 방송엔 ‘오징어 게임’의 허성태가 일일 탐정으로 합류해 대기업 사원 시절 비화와 어머니의 유쾌한 아들 자랑을 전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먼저 ‘탐정 24시’ 코너는 서울 시내 무인 사진관에 오물을 투척하고 소화기 분말을 난사한 테러범을 추적한다. 탐문 결과 범인은 홍콩에서 온 10대 소년이며 어머니와 노숙 중이라는 제보가 들어왔다. 이어 그들이 머문 기도원에서 경찰 역시 소화기 수십 개를 터뜨린 혐의로 추적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이미 홍콩으로 출국했을 가능성 속에서 탐정단의 추적 성공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이어지는 ‘사건 수첩’에서는 결혼기념일 만취해 ‘수인’이라는 낯선 이름을 부르며 고백한 남편의 사연이 소개된다. 속도위반으로 결혼했으나 유산을 겪은 뒤 남편이 후회할까 봐 불안해하던 의뢰인은 메시지 삭제 등 수상한 행적에 조사를 의뢰했다.

탐정단이 남편 회사에 잠입해 보니 실제 ‘수인’이라는 여직원이 근무 중이었고, 달력엔 ‘데이트’ 메모가 적혀 있어 사내 불륜 의구심을 키웠다. 하지만 조사가 진행될수록 사건은 예상 밖으로 흘러갔다.

남편이 퇴근 후 익숙하게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아파트에서 그를 맞이한 건 또 다른 ‘수인’이었다. 이름이 같은 두 여자와 얽힌 남편의 비밀이 밝혀지자 스튜디오는 경악했다. 김풍은 “남편이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며 혀를 내둘렀고 데프콘 역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무슨 불륜을 이런 스케일로 하냐”며 절규한 의뢰인의 사연과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실체는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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