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THE맛녀석’ 김준현, 딸바보 면모

서정민 기자
2026-02-02 08:49:36
기사 이미지
‘THE맛녀석’ 김준현, 딸바보 면모 (사진=코미디TV)

코미디언 김준현의 '딸 둘 아빠' 모멘트가 포착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THE 맛있는 녀석들'(이하 'THE 맛녀석') 550회에서는 '맛있으면 내 고향' 두 번째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김준현이 아바타 분장을 한 김해준의 머리를 직접 손질해 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해준은 앞선 '먹방 총회'에서의 '한입만'의 규칙을 어긴 벌칙으로 아바타 분장을 하고 등장해 시작부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긴 머리 분장을 한 채 국물을 먹는 김해준이 신경 쓰였던 김준현은 멤버들이 도치알탕 먹방에 한창인 와중에도 시선을 떼지 못하더니,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김해준의 분장 된 긴 머리를 직접 묶어주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딸 둘 아빠라고, 또…"라고 섬세하고 다정한 김준현 모습에 감탄했고, 이에 김준현은 "그럼 그럼"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이어 문세윤이 김해준에게 "딸처럼 멘트해 줘. (그럼) 좋아해"라고 부추기자, 김해준은 김준현을 향해 "아빠, 예쁘게…"라며 딸 흉내를 시도했다. 그러나 김준현은 "내 딸 흉내 내지 마", "(내 딸은) 그렇게 얘기 안 해!"라는 말로 단칼에 차단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그럼에도 김해준은 "예쁘게 해줘. 학교 가서 자랑하게"라며 김준현과의 콩트를 재시도 했고, 김준현은 "너 왜 이렇게 파래? 엄마한테 많이 맞았어?"라고 받아치며 부녀(?) 케미를 완성했다. 

김준현의 손길로 김해준의 머리가 단정하게 정돈되자 문세윤은 "딸내미 아빠라 실력이 다르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로써 김준현의 다정다감한 모습과 수준급 머리 손질 솜씨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딸바보' 면모를 제대로 각인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식당에서 제철을 맞은 도루묵 구이가 등장해 멤버들의 폭풍 먹방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처럼 다양한 음식과 멤버들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금요일 저녁의 웃음을 책임지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