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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서촌 빵집 빵지순례(나혼산)

이다겸 기자
2026-01-31 00: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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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서촌 빵집(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서범준이 서촌 빵지순례에 나선다.

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배우 서범준의 열정 넘치는 ‘빵지순례’ 현장을 공개한다. 지난 방송에서 빵에 죽고 빵에 사는 일상을 보여주었던 서범준은 휴식기 동안 대전, 부산, 대구, 강릉 등 전국의 유명 빵집을 섭렵했다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나 혼자 산다’에서 서범준이 선택한 목적지는 서울 서촌에 위치한 빵집이다. 서범준은 원하는 빵을 손에 넣기 위해 아침 8시부터 움직이는 부지런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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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나혼산)

서범준의 첫 번째 목표물은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두바이 크루아상’이었다. 바삭한 페이스트리 속에 고소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바삭한 카다이프 면이 어우러진 이 빵은 ‘빵덕후’라면 반드시 맛봐야 할 필수 코스다. 서범준은 오픈런 끝에 갓 나온 두바이 크루아상을 손에 쥐고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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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나혼산)

서범준은 직접 작성한 빵 맛집 리스트와 동선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서촌 투어를 시작했다. 서범준의 발걸음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버터의 풍미와 짭짤한 소금이 조화를 이루는 ‘소금빵’, 결이 살아있는 반죽 사이에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과 초콜릿 칩이 박힌 ‘뺑스위스’, 왕관 모양의 페이스트리에 설탕 코팅을 입혀 바삭한 식감을 살린 ‘퀸아망’ 등 각양각색의 빵들이 서범준의 장바구니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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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나혼산)

서범준의 미각을 자극하는 메뉴는 계속되었다. 고소한 옥수수의 맛이 응축된 ‘콘브레드’, 프랑스의 전통 디저트로 링 모양의 슈 사이에 프랄린 크림을 채운 ‘파리브레스트’, 그리고 쿰쿰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향을 자랑하는 ‘블루치즈 바게트’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았다. 여기에 매콤한 할라피뇨가 느끼함을 잡아주는 ‘할라피뇨 치아바타’와 바삭한 튀김 옷 속에 부드러운 속살을 감춘 ‘크로켓’, 얇은 햄과 버터의 조화가 일품인 ‘잠봉 베이글’ 등 식사 대용 빵들도 빠지지 않았다. 최근 유행하는 두바이 초콜릿을 쿠키로 재해석한 쫀득한 식감의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와 상큼한 딸기 크림이 듬뿍 들어간 ‘딸기크림 크루아상’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서범준은 다음 빵집으로 이동하는 와중에도 갓 구운 빵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길거리에서 빵을 베어 무는 ‘길먹빵’을 시전하며 진정한 ‘빵덕후’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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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나혼산)

서범준이 서촌 일대 빵집 7곳을 돌며 발품을 판 이유는 따로 있었다. 평소 존경하는 선배 배우 유지태에게 선물하기 위함이었다. 서범준은 자신이 맛본 빵 중 가장 맛있는 것들만 골라 ‘서범준표 빵 종합 선물 세트’를 완성했다. 서범준은 정성스럽게 포장한 빵과 함께 직접 쓴 손 편지를 들고 유지태를 찾아갔다.

서범준은 수줍은 표정으로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후배의 정성이 가득 담긴 빵 꾸러미를 받아 든 유지태는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유지태는 “후배가 성공해서 주는 빵”이라며 서범준의 성장을 대견해했다. 선후배 사이의 따뜻한 정이 오가는 훈훈한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빵을 매개로 한 서범준의 열정과 사랑, 그리고 유지태와의 특별한 만남이 담긴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시간은 30일 밤 11시 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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