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최진혁이 홍종현이 보는 앞에서 오연서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역대 엔딩을 만들었다.
지난 25일(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4회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멈추지 못하는 두준(최진혁 분), 희원(오연서 분) 관계에 설레는 변화가 시작되어 안방극장에 유쾌한 설렘과 웃음을 안겼다.
특히 두준은 미열에 시달리는 희원의 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하는 등 카리스마를 벗고 세상 다정한 겉바속촉 사랑꾼으로 변신해 달달 지수를 폭발시켰다. 이에 희원은 “수제청 잘 먹을게요. 누가 나 아프다고 이렇게 챙겨준 건 처음이라 사실 좀 감동했어요”, “애 때문에 더 신경 써주시는 건 알지만, 저한테 잘해주지 마세요. 괜한 오해하기 싫거든요”라며 두준의 관심을 책임감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선을 그었지만, 두준을 향한 희원의 마음도 커져만 갔다.
그 와중에 “혹시 아침에 죽 두고 가셨어요?”라는 문자에 “좀 남아서 나눠드린 거라 고맙단 말은 됐습니다”라고 답하는 등 연애를 글로 배운 연애치, 두준의 반전 허당미가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두준은 희원의 남사친 민욱(홍종현 분)이 같은 회사 직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차 대리만의 스타일로 정리된 보고서를 한번 받아 보고 싶은데”라며 그에게 일 폭탄을 떠안기는 등 예상치 못한 질투심에 휘둘리는 두준의 모습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두준의 행동에 의문을 품었던 민욱은 두준이 아기 아빠라는 사실을 알아채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외근을 가장한 둘만의 데이트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지던 두준과 희원 관계가 얼어붙는 일이 발생했다. 두준이 희원 모녀의 갈등을 알게 된 가운데 희원은 두준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약점을 들키게 되자 “아는 척하지 마세요. 사장님은 곱게 자라서 그게 말처럼 쉬운지 모르겠는데 그런 게 평생의 숙제처럼 어려운 사람도 있으니까”라며 화풀이를 했다.
방송 말미, 두준은 남사친 민욱이 보는 앞에서 희원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전해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민욱이 이쯤에서 관두라고 경고하자 두준은 “요즘 왜 자꾸 이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는데, 딴 남자랑 히히덕거리는 것만 봐도 화가 나고, 일과 아이 사이에서 고민할 때면 안쓰럽고, 혼자 울고 있으면 그렇게 신경이 쓰인다고.
한편,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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