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커플 영철-정숙, 22일 생방송 중 꽃다발 프러포즈 감동
“만약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너랑 있고 싶어”…이미 혼인신고 완료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최종 커플인 영철과 정숙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감동적인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22일 오전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종영 기념 라이브 방송은 출연진들이 모여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자리였다. 이 특별한 자리에서 영철은 정숙을 향해 예상치 못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라이브 방송 진행 도중 잠시 자리를 비웠던 영철은 화려한 꽃다발과 케이크를 들고 다시 등장해 정숙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지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지 못해 미안했다”며 정숙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영철은 “만약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하루라면 너와 함께 있고 싶다. 내 아이를 낳는다고 해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로맨틱한 고백으로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앞서 21일 방송된 237화에서는 29기 솔로 남녀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그려졌다. 1991년생인 영철과 1988년생인 정숙은 서로를 선택하며 공식 커플이 됐다. 외국계 자동차부품 회사 경영지원팀에 재직 중인 영철과 영어 학원을 운영 중인 정숙은 촬영지인 솔로 나라를 퇴소한 직후부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방송에서 보여준 안정적이고 성숙한 모습은 실제 연애로 이어져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두 사람은 불과 18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고, 이미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이들은 오는 4월 4일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미방분 영상에서 영철은 “부부의 이름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으며, 정숙은 “저희 부부는 아이를 빨리 낳기를 원하고 있어 신혼여행을 아직 잡지 않았다”고 2세 계획을 밝혀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또 다른 최종 커플인 옥순과 영수의 근황도 함께 공개됐다. 영수는 “옥순님과 최종 커플이 됐고, 만난 지 120일 정도 된 현실 커플이다”라고 밝혔다. 옥순은 “영수님이 내 사람이 되고 나니 한없이 베풀어주신다. 시니컬해 보였지만 실제로는 다정하고 따뜻한 분”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영수는 정유사 해외 영업 담당으로, 옥순은 대형 병원 간호사로 근무 중이라는 사실이 방송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이로써 ‘나는 솔로’ 에서는 두 쌍의 현실 커플이 탄생했다. 특히 영철과 정숙 커플은 역대 기수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결혼에 골인한 커플로 기록됐다.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밤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며, 이번 해피엔딩은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진정성 있는 설렘을 선사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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