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2화에서는 한민증권에 위장 잠입한 홍금보(박신혜 분)의 본격적인 이중생활과 예상치 못한 난관들이 그려진다.
지난 1화에서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는 한민증권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했으나, 공식적인 수사가 막히자 동생 '홍장미'의 신분을 빌려 20살 고졸 신입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는 강수를 뒀다. 그녀의 목표는 단 하나, 사라진 비자금 장부를 찾아내 거대 비리를 낱낱이 파헤치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장미'로서의 첫 출근과 함께 닥쳐온 절체절명의 위기가 전개된다. 한민증권의 신임 사장으로 부임한 인물이 다름 아닌 홍금보의 전 연인 신정우(고경표 분)였던 것. 예고편 속 신정우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주친 홍장미를 뚫어지게 응시하며 "신입이군요"라고 말을 건네지만, 미묘하게 흔들리는 눈빛을 보여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를 짐작게 했다. 가장 숨기고 싶은 과거이자 옛 연인인 신정우가 자신의 직속 상사가 된 상황에서, 홍금보가 과연 정체를 들키지 않고 작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긴장감이 고조된다.

설상가상으로 홍금보는 비자금 장부의 행방을 쥔 핵심 인물, 사장 비서 고복희(하윤경 분)와도 꼬여버린다. 정보를 캐내기 위해 고복희가 머무는 기숙사 301호에 입주하는 데 성공하지만, 공개된 스틸컷 속 두 사람은 머리카락이 헝클어지고 옷매무새가 흐트러진 채 냉랭한 눈빛을 주고받고 있어 심상치 않은 갈등을 예고했다. 룸메이트로서 환심을 사기는커녕 첫날부터 육탄전을 벌인 듯한 두 사람의 관계가 향후 작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른다섯의 노련함을 숨기고 "20살 치곤 노안"이라는 굴욕까지 견디며 '미쓰 홍'으로 다시 태어난 홍금보. 전남친 사장과 수상한 룸메이트 사이에서 펼쳐질 그녀의 아슬아슬한 오피스 생존기는 오늘(18일) 밤 9시 10분 tvN '언더커버 미쓰홍'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언더커버 미쓰홍' 재방송, 다시 보기는 OTT 넷플릭스, 티빙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