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성연이 현재 새로운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강성연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왜곡 보도에 대한 해명과 함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저 이상으로 아이들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참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이제 지나친 걱정은 그만 접어두셔도 좋겠다”고 전했다.
강성연은 이날 이사와 관련된 보도부터 바로잡았다. 그는 “‘아이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정들었던 곳을 떠나 이사를 결정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사 고민은 오랫동안 해왔고, 가족들과 깊은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광교와 아이들이 다녔던 학교는 안전은 물론이고 정말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라며 “정들었던 학교와 사랑하는 친구들과 거리상으로 멀어지는 것에 대해 안 그래도 너무 서운하고 안타까운데, 반복되는 잘못된 기사 내용으로 저와 아이들은 원치 않는 오해로 인한 해명까지 하면서 무거운 이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지난해 11월 아들이 학교에서 다친 사건에 대해서도 명확히 했다. 강성연은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일방적인 피해였다”며 “가해자 친구의 사과는 전달받았으나 진심이 전해지지 않았던 보호자와의 전화 통화 때문에 마음이 풀리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당시 너무 속상하고 분한 마음을 기록한 게 오랫동안 기사화되고 왜곡될 줄 몰랐다”며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과 육아 기록의 의미가 큰 제 인스타그램이 ‘이혼’과 ‘싱글맘’이라는 제목으로 쓰시는 분들의 생각대로 여기저기 꿰맞추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기사화되는 것을 막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아이들 키우는 많은 어머님이 그러하듯 저 역시 육체적으로는 고되지만,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또 다른 힘이 생긴다”고 전했다.
강성연은 “오늘 참 예쁘게 눈이 내리더라”며 “내리는 눈을 바라보면서 그동안 많이 고민하고 썼다 지운 마음속 진심을 용기 내서 적어본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강성연은 1996년 KBS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남자 셋 여자 셋’, ‘세상 끝까지’, ‘해피투게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나 2023년 이혼했으며, 현재 두 아들을 직접 양육하고 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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