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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서울 해돋이 명소 및 행사

전종헌 기자
2026-01-01 0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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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서울 해돋이 명소 및 행사

2026년 1월 1일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서울 전역에서는 시민들의 희망을 담은 다채로운 해맞이 축제와 신년 행사가 개최된다. 

2026년 새해 첫 일출은 서울 지역 기준 오전 7시 47분경에 시작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해맞이 명소 16선'을 공개하고, 각 장소의 특색을 살린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해는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인 만큼, 역동적이고 활기찬 기운을 담은 대북 공연과 전통 풍물패의 길놀이가 서울 곳곳의 산과 공원에서 펼쳐진다.

#서울 해돋이 명소 및 행사

서울의 해돋이 행사는 도심 속 산과 평지형 공원 등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서 다채로운 공연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열린다.

인왕산 (종로구): 청운공원과 다목적 운동장에서 풍물패 길놀이, 난타, 성악, 민요 공연이 펼쳐지며 새해 소원지 달기 행사가 진행된다.

하늘공원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가장 높은 곳으로, 7시 30분 대북 타고와 함께 해돋이를 맞이한다. 개인 텀블러 지참 시 따뜻한 복차(福茶)를 나눠주는 행사도 열린다.

응봉산 (성동구): 한강의 야경과 일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팔각정에서 새해 인사와 북 연주, 소원지 작성 등이 진행된다.

도봉산 (도봉구): 천축사에서 사물놀이와 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구호 동시 제창 등을 통해 기운찬 새해를 시작한다.

개화산 (강서구): 해맞이 공원에서 AI 신년 운세 보기, AI 소원 사진 작성, 에어벌룬 소망 쓰기 등 이색적인 디지털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아차산 (광진구):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한강과 롯데월드타워를 아우르는 파노라마 뷰 속에서 대규모 인파가 모여 새해 첫 해오름을 감상한다.


#서울 도심 신년 카운트다운 및 축제

12월 31일 밤부터 1월 1일 새벽까지 서울 도심 전역은 대형 축제 공간으로 변모한다.

서울 광화문 광장: 대형 전광판을 통한 신년 카운트다운과 함께 '서울라이트 광화문' 미디어 파사드 쇼가 펼쳐진다.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보신각을 중심으로 새해맞이 타종 행사가 열리며 주변 거리 공연과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올림픽공원 (송파구): 망월봉에서 퓨전 국악 공연, 성악 무대, 희망의 종 타종식 등 풍성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