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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베트남’ 코엑스 상륙… 한-인도 영화계 새로운 지평 열다

신세화 기자
2025-12-15 15: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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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베트남’, 코엑스 상륙… 한-인도 영화계 새로운 지평 열다(출처:(사)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4관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인도와 베트남 합작 영화 ‘러브 인 베트남(Love in Vietnam)’의 시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한국과 인도 영화 산업의 협력을 상징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작품은 한국과 인도 간 직배급 형식으로 진행되는 최초의 발리우드 영화로, 영화계와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영화는 월드와이드 베스트셀러 ‘모피 코트를 입은 마돈나’를 원작으로 한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았으며, 이미 중국에서 1만 개 이상의 스크린을 확보해 아시아 전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사회는 K-컬처와의 협업으로 더욱 특별했다. 영화의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 카신 소속 인플루언서들과의 콜라보 릴스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인도-베트남 합작 영화를 알리고,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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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베트남’, 코엑스 상륙… 한-인도 영화계 새로운 지평 열다(출처:(사)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


릴스 이벤트에는 신사마, 아이돌 그룹 엑신(X:in), 배우 우인·송수이, 가수 헤니·김진오, 안현우, 모델 송현석, 핑크가봉 유가연, 그리고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들의 참여는 영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한층 높이며, 한-인도 합작 영화의 새로운 마케팅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현장에서는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파인피플, 한국패션모델예술협회 등 4개 단체가 문화예술 및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날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에서는 가누다 유영호의장, 이광걸 명예회장, CTK 이원의 수석부회장, 셀러지오 손지오 총괄대표, 유형수 사무총장, 이민호사무국장, 전문 영어강사 이근철 자문위원장, 꽁떼비 정유현 기획국장, 김도윤 기획위원, 뉴욕언니 신정주 홍보국장, 누르고 정재경 기획이사, 엘레이나 황이나 홍보팀장, 포에버엔터 김소현 기획팀장 등 협회 임원진과 수많은 소속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영화와 K컬쳐의 홍보를 위해 힘을 더했다.

한편 ‘러브 인 베트남’ 시사회는 한-인도 영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이자, K-컬처의 글로벌 확장을 보여준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신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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