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2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김우빈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한 달간 방영 드라마 출연 배우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우빈에 이어 지창욱이 2위, 이준호가 3위에 올랐다. 이어 김유정, 김세정, 안은진, 최우식, 정소민, 류승룡, 장기용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긍정 반응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며 대중의 축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10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는 두 배우의 소식에 팬들과 대중이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이번 조사에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을 종합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전월과 비교했을 때 드라마 배우 카테고리 전체의 빅데이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창환 소장은 “김우빈의 결혼 발표가 큰 화제를 모으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다”며 “전반적으로 드라마 배우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참여량, 미디어 노출량, 소통량, 커뮤니티 확산량 등을 종합 분석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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