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 현역부 X가 베일을 벗고 모습을 드러냈다.
9일 공개된 '미스트롯4' 현역부 X 티저 영상이 화제다. 현역부 X는 정체를 숨긴 현역 가수들이 블라인드 심사를 받으며, 올하트를 받아야만 그 얼굴을 공개하는 특별 무대다. '미스터트롯3'에서 첫선을 보여 폭발적 반응을 얻었던 포맷이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티저 영상은 '미스터트롯3' 현역부 X의 시작을 알렸던 '하동 남진' 손빈아로 시작된다. 당시 손빈아는 블라인드 뒤에서 압도적인 성량으로 올하트를 받아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손빈아는 오페라의 유령을 떠올리게 하는 가면을 쓰고 무대에 등장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그의 핑거 스냅 신호와 함께 무대 앞을 가로막던 문이 열리고, '현역부 X' 트롯 디바들의 매혹적인 실루엣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현역부 X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마스터들이 경악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킨다. 모든 것을 숨기고 오직 목소리만으로 승부하는 현역부 X. 올하트의 영광을 거머쥐고 '하동 남진' 신드롬의 뒤를 이을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정체가 가려진 현역부 X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층 더 치열해진 경연 속에서 어떤 명장면이 탄생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스트롯' 시리즈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을 이끈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 같은 국민 트롯 디바들을 배출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퀄리티로 무장했으며, '50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실력파 참가자들이 모여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독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세대 트롯 여제의 탄생을 확인할 수 있는 TV CHOSUN '미스트롯4'는 12월 18일 목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