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믹스가 데뷔 첫 월드투어 개최 플랜을 공개하고 본격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엔믹스는 12월 9일 공식 SNS 채널에 포스터 이미지를 게재하고 첫 번째 월드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 개최 지역 및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이들은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그룹 이름을 내건 첫 단독 콘서트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였고 티켓이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엔믹스의 인기 상승세를 실감케 했다. 해당 공연에서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은 힘찬 라이브 퍼포먼스로 ‘육각형 걸그룹’ 면모를 발휘하며 관중을 사로잡았다.
엔믹스는 지난 10월 발매한 정규 1집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으로 최고 성과를 거두며 대세 걸그룹 존재감을 굳혔다. 동명의 타이틀곡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 톱 100, 일간 및 주간 차트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5년 11월 월간 차트까지 석권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고 앨범 2번 트랙에 자리한 ‘SPINNIN' ON IT’(스피닌 온 잇)은 영국 음악 매거진 NME 선정 ‘2025 최고의 노래 50’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 리스너들의 열렬한 호평을 이끌어냈다.
무한한 매력으로 영향력을 확장 중인 엔믹스가 첫 월드투어를 통해 이어갈 눈부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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