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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9기 영호 실언

박지혜 기자
2025-12-09 09: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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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9기 영호 실언

‘나는 SOLO’(나는 솔로)의 MC 데프콘이 ‘연상연하 특집’ 29기의 인기남 영호에게 사과를 요구한다.

10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가 영숙-현숙과 ‘2:1 데이트’에 나선 영호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경고를 날리는 현장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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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9기 영호 실언

이날 데이트에서 영호는 “저 입이 귀에 걸린 것 같다. 이번 기수 남자들 중에서 제가 제일 잘됐다”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그는 “미쳤어요, 진짜!”라고 영숙과 현숙이 자신을 선택해 준 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한다. 하지만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수위 높은 발언을 던지고, 아찔한 상황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위험을 감지한 듯 “큰일 났다!”라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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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9기 영숙 현숙

그럼에도 영호는 ‘노빠꾸 토크’를 시전하고, 결국 영숙-현숙은 ‘입.쩍.벌’하며 급격히 흔들리는 눈빛을 보인다. 이에 데프콘은 “사과하세요!”라고 영호의 발언에 대리 사과까지 요구하는데, 과연 영호가 어떤 실언(?)을 한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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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9기 영호 실언

한편, 영호는 넘치는 자신감에 ‘최종 선택’ 관련 의견까지 솔직하게 밝힌다. 이를 본 이이경은 “연하가 좋네~”라며 그의 기백(?)에 경악하고, 데프콘은 “막 뱉고 보네…”라면서 우려를 표한다. 3MC를 놀라게 한 영호의 ‘스불재’(스스로 불러온 재앙) 발언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3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12월 2일 발표)의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도 3위에 올라 매주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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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9기 

3일 방송된 ‘나는솔로’ 29기에서는 연상녀들의 자기소개 후 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되며 러브라인에 큰 변화가 일었다. 

자기소개에서 ‘첫인상 0표’였던 영숙이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녀’로 급부상했고, 첫 데이트 선택에서는 영수가 정숙-순자에게, 영호가 영숙-현숙에게 선택받은 반면 영식-영철은 0표를 받았다. 영수는 정숙-순자와의 2:1 데이트에서 3개 국어 능력을 어필했지만 정숙과는 장거리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했고, 9살 연상인 상철과 영자는 첫 데이트에서 찰떡 호흡을 보이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예고편에서는 영숙이 영호에게 불만을 표출하고, 영식이 영자와 대화 중 눈물을 보이는 등 29기의 복잡한 로맨스가 계속 전개될 것임을 암시했다.​​​​​​​​​​​​​​​​

29기 연상녀들은 모두 안정된 전문직 또는 교육 직군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영숙은 서울 사립대 연구 전담 교수였고, 정숙은 대구에서 영어 학원을 운영했다. 순자는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아버지의 건설회사 분양관리팀에서 일했고, 영자는 대치동 수학 학원 원장이었다. 옥순은 서울 대형 병원의 13년차 간호사로 국가고시 수석 출신이었으며, 현숙은 약국에서 근무하는 3년차 약사로 소개됐다. 전반적으로 교육직과 전문직 비중이 높은 기수였다.

연하남들 역시 직업 스펙이 뚜렷했다. 영수는 정유사의 해외 영업 직원으로 칭다오 거주 12년 이력이 있었고, 영호는 부산에서 근무하는 경찰이었다. 영식은 무역회사 해외 영업 담당으로 97년생 최연소였고, 영철은 외국계 자동차 부품 회사의 경영지원팀 직원이었다. 광수는 평창에서 일하는 7년 차 한의사였으며, 상철은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관장으로 등장했다. 전체적으로 공기업·전문직·교육직·자영업이 고르게 분포한 구성이었다.

영호와 영숙-현숙의 ‘2:1 데이트’는 10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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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가 영숙-현숙과 ‘2:1 데이트’에 나선 영호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경고를 날리는 현장이 공개된다. ‘나는 SOLO’ 29기 영호는 재앙이 된 ‘2:1 데이트’ 모습을 보여준다. 데프콘은 영호를 향해 “사과하세요!”라며 대리 사과까지 요구한다. 영호는 “남자 중에 제가 제일 잘 됐다~” 등 기세 등등 발언을 이어가고, 데프콘은 “큰일 났다…”라며 영호의 김칫국 마시기 행보에 경고를 보낸다. 이이경은 “연하가 좋네~”라며 그의 기백에 경악하고, 데프콘은 “막 뱉고 보네”라면서 영호 데이트에 탄식과 우려를 표한다. 나는솔로 29기 영호 실언 (사진=SBS Plus·ENA)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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