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소연이 드라마 같은 인생을 표현한 무대로 진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인생은 드라마’를 주제로 펼쳐진 ‘가요무대’에서 김소연은 슬프고 애절한 멜로디 위에 누구나 겪는 인생사를 담은 홍진영의 ‘산다는 건’ 무대를 펼쳤다. 원곡이 가진 서정적인 분위기와 위로를 담은 메시지에 맞춰 온화한 무드 속에서 무대를 펼친 김소연은 힘들고 지친 이들을 격려하며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했다.
김소연은 우아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차분한 무드와 감성적인 곡 분위기가 완벽히 어우러진 가운데 김소연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고음으로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슬픈 가사에서는 애절함을, 희망적인 부분에서는 힘찬 에너지를 실어 곡의 기승전결을 완벽하게 살려내면서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현재 KBS Kids ‘빽투더차트’ MC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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