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집 따로 있고, 컨테이너는 세컨 하우스… 말 한마디로 오해 드려 죄송”
지난 7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김민종이 특유의 솔직함과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그는 “고정 게스트였다가 ‘미운 남의 새끼’가 되기도 했던 프로그램”이라며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김민종은 과거 방송에서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던 ‘컨테이너 박스 하우스’에 대해 “당시에 살다시피 한 건 맞지만 세컨 하우스일 뿐”이라며 “본집은 따로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말 한마디를 잘못해 오해가 커졌다.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뜻도 전했다.
또한 2020년 방송 당시 겪었던 일화를 전하며, 자신을 향한 식당 어머님의 따뜻한 배려가 ‘무전취식 오해’로 번졌던 웃픈 상황도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방송을 통해 김민종은 장난스럽지만 진심 어린 태도로 그동안의 오해를 바로잡으며,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스로를 낮추고 진심을 담아 상황을 풀어내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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