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생생정보’가 생활정보를 담아 즐거움 가득한 이야기로 찾아온다.
‘2TV 생생정보’ 2428회에서는 겨울 문턱에 들어선 제주 풍경부터 오랜 손맛이 담긴 밥상, 인생 2막을 연 주부의 사연, 남해의 작은 섬에서 만난 휴식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수확의 달인’, ‘할매~ 밥 됩니까?’, ‘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 ‘한눈에 반했~섬’ 등 4개 코너가 시청자 곁을 찾는다.
■ 수확의 달인 – 지금 제주는 천국
제주에서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맞이한 수확의 현장이 그려질 예정이다. 달인은 제철을 맞은 제주 자연의 풍성함을 온몸으로 전하며, 계절이 바뀌는 순간에도 생생하게 이어지는 농사의 이야기를 전했다. 밭과 바다, 들판이 함께 어우러진 제주의 풍경 속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온 시간의 무게가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 할매~ 밥 됩니까? – 영순 할매의 감자탕
서울 용산구의 한 감자탕 맛집에서 영순 할매의 손맛이 공개될 예정이다. 커다란 솥에서 진하게 우러난 국물과 푸짐한 고기가 어우러진 감자탕은 오랜 시간 동네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아온 음식이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살린 국물과 정성스러운 상차림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전해질 예정이다.
■ 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 – 맞춤형 도시락으로 다시 선 인생
경기 김포시와 서울 강북구 일대에서 두 번째 인생을 연 한 주부의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경력 단절의 시간을 지나 맞춤형 도시락 사업에 도전한 그는 고객의 건강과 취향에 맞춘 도시락으로 새로운 길을 열었다. 새벽부터 시작되는 조리 과정과 주문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진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 한눈에 반했~섬(島) – 매물도의 겨울 풍경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 자리한 작은 섬의 겨울 풍경이 전해질 예정이다.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풍경 속에서 고요한 하루를 보내는 섬 사람들의 일상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도시의 소음을 벗어나 마주한 섬의 시간은 느리지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KBS '2TV생생정보'는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맛, 사람, 여행, 일상 속 소소한 팁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저녁을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으며, 매일 저녁 안방을 향한 소통의 창구로 활약하고 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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