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민수가 뜨거운 관심 속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민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복합 문화공간 이들스에서 단독 팬미팅 ‘비타민수데이’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박민수는 근황 토크와 함께 다채로운 코너들로 팬들과 소통했다. 박민수는 ‘다시 쓰는 프로필’ 코너에서 즉흥 드럼 연주를 선보이는가 하면, ‘넌센스 퀴즈’, ‘OX 퀴즈’, ‘밸런스 게임’, ‘포스트잇 Q&A’ 코너 등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박민수는 게임에서 활약한 관객을 위해 필름 카메라로 직접 찍은 사진이 담긴 앨범과 팬미팅에서 즉석에서 담근 담금주를 선물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외에도 박민수는 ‘천년을 빌려준다면’, ‘여자 여자 여자’, ‘남자의 인생’, ‘보름아’ 등 자신만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들을 잇달아 꾸미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팬송으로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선보이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민수는 앙코르 곡으로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 무대를 펼치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박민수는 “작년에 팬분들과 함께했던 추억이 고스란히 생각난다.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생각을 하니 두 배로 설렜다. 팬분들과 정말 가까이서 만나고 이야기 나눠 행복한 시간이었고,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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