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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승기 딸 공개

박지혜 기자
2025-12-01 07:15:40
이승기, 21개월 딸 영상 최초 공개…“신곡에 엉덩이춤, 연예인 끼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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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승기 딸 공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1개월 된 딸의 깜찍한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승기는 배우 장근석의 작업실을 방문해 결혼 생활과 육아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이승기는 최근 발표한 신곡 ‘너의 곁에 내가’를 언급하며 “딸이 신곡에 반응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컬 모니터를 하고 있는데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스피커에 대고 ‘아빠, 아빠’라고 하더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노래를 틀어줬더니 엉덩이춤을 추더라. 노래가 끝나니까 다시 ‘아빠, 아빠’ 하면서 한 열 번을 들었다. 우리도 모니터하면 열 번까지는 안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서 이승기의 딸은 아빠의 노래에 맞춰 신나게 엉덩이를 흔들며 리듬을 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지켜본 장근석과 이홍기는 미소를 머금으며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을 바라보던 이승기는 “이런 맛에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기는 아내 이다인과의 육아 방식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딸이 21개월이다. 어린이집에 다닌다”며 “오늘도 등하원했다. 와이프와 같이 등하원시키는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육아가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이승기는 “당연히 힘들지. 그 순간을 제외하고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많다. 근데 행복의 임팩트가 비교 불가로 세다”며 육아가 주는 행복감을 강조했다.

특히 육아 분담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홍기가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부분이 있냐”고 묻자 이승기는 “딱 자를 수가 없다. 다 같이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그는 “내가 애를 씻길 때도 있고, 시간 되면 와이프가 한다. 다 시간이 되고, 집에 있으면 우리는 셋이 화장실에 들어가서 같이 아이를 씻긴다”며 “그거를 가르기 시작하면 싸운다”고 솔직하게 밝혀 공감을 샀다.

이승기는 육아 대디가 된 후 달라진 일상 루틴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요새 아이가 8시면 깨니까 내가 일어나든 와이프가 일어나든 애기 방에 그냥 간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랑 놀아주다가 기저귀 갈아주고, 얼굴 닦이고, 이 닦인다. 씻겨주고 옷 입히면 9시쯤 어린이집 등원시킨다”며 톱스타가 아닌 평범한 아빠로서의 성실한 육아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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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승기 딸 공개 (사진=SBS)

딸의 외모에 대해서는 “초반에 태어났을 땐 완전 나였는데 애들 얼굴은 계속 바뀐다. 지금은 하관은 나 닮았다. 보조개 밑에 두 개 있다. 그 위는 엄마 닮았다. 귀 모양도 엄마랑 똑같다”고 설명했다.

결혼을 추천하냐는 질문에 이승기는 “정말 100% 추천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근석이 “저번 주에 한 얘기랑 다른데?“라고 농담을 던지자 이승기는 “이런 걸로 장난치면 큰일 난다”며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승기는 2023년 4월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이듬해 2월 딸을 출산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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