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내륙·산지와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전국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춘천 0도 △강릉 8도 △대전 4도 △대구 3도 △전주 5도 △광주 5도 △부산 8도 △제주 11도 △울릉도 독도 1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8도 △제주 19도 △울릉도 독도 1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경기남부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월요일인 내일(24일)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 낮 최고기온은 14~19℃가 되겠다.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예상 강수량(24일)은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5mm 미만 △(강원도) 강원내륙: 5mm 미만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1mm 안팎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25일(화)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에 비(강원영서 비 또는 눈)가 내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4~9℃, 낮 최고기온은 8~14℃가 되겠다.
26일(수) 날씨는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4℃, 낮 최고기온은 9~14℃가 되겠다.
27일(목) ~ 28일(금) 사이 날씨는 27일(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에 비(강원영서 비 또는 눈)가 내리겠다. 28일(금)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 낮 최고기온은 7~14℃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날씨 예보에 따르면 29일(토) ~ 12월 2일(화) 사이 날씨는 29일(토)에는 오후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 비(강원영서 비 또는 눈)가 내리겠다. 30일(일)~12월 2일(화)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 낮 최고기온은 6~13℃가 되겠다.

이번 예보기간 해상에서는 26일(수) 오전과 27일(목)~28일(금)은 대부분 해상에 바다의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특히, 27일(목)과 29일(토)은 기압골의 발달과 이동속도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구역과 시점, 강수형태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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