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11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톱스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한 달간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들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강하늘이 1위에 올랐으며 조우진, 이정재가 뒤를 이었다.
11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상위 30위는 강하늘을 시작으로 조우진, 이정재, 류승룡, 이병헌, 김다미, 김선영, 고윤정, 이서진, 김우빈, 마동석, 안성기, 김영광, 전여빈, 김지영, 최성은, 최우식, 고규필, 이광수, 박보영, 하정우, 한효주, 송중기, 공명, 장동주, 조정석, 현빈, 한지민, 정해인, 김혜수 순으로 집계됐다.
1위에 오른 강하늘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모든 부문에서 고른 강세를 보이며 높은 브랜드평판지수를 기록했다. 특히 링크 분석에서 ‘유쾌하다’, ‘다작하다’, ‘열일하다’가 주요 키워드로 나타났으며, ‘퍼스트라이드’, ‘차은우’, ‘코미디’ 등이 함께 언급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긍정 비율도 87%를 넘어서며 압도적인 호감도를 증명했다.
2위 조우진은 커뮤니티지수와 소통지수에서 특히 높은 수치를 보이며 강력한 팬덤을 입증했고, 3위 이정재는 미디어지수와 참여지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류승룡과 이병헌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라 베테랑 배우들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강하늘이 11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다”며 “유쾌한 이미지와 왕성한 활동으로 대중과의 소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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