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항조가 인생의 서사를 노래한다.
조항조는 오늘(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아버지란 그 이름’을 발매한다.
‘아버지란 그 이름 아래 내 꿈은 뒤로 묻고 가족의 웃음 하나에 다시 또 힘을 낸다’ 등 가사 곳곳에는 단지 가족의 웃음 하나만으로 다시 하루를 버텨내는 아버지의 마음이 오롯이 담겼다.
잔잔한 피아노와 깊은 현악 선율 위로 흐르는 조항조의 목소리는 오래된 시간 속에 묻혀 있던 아버지의 마음을 조용히 꺼내어 놓는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해지는 스트링의 울림과 조항조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는 마치 한 편의 인생 드라마처럼 깊은 여운을 남긴다.
긴 시간 대중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조항조의 목소리는 이번 신곡에서 더욱 깊고 따뜻한 결로 흘러 듣는 이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머무는 울림을 남길 전망이다.
조항조는 ‘고맙소’, ‘거짓말’, ‘만약에’, ‘사랑찾아 인생찾아’, ‘남자라는 이유로’, ‘사랑아 기죽지 마라’, ‘인생아 고마웠다’, ‘남자는 말이 없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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