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가 새 미니 앨범 ‘TUNNEL VISION’(터널 비전)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과 컴백을 기념했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에서 “5개월 만의 컴백이다. ‘TUNNEL VISION’은 ‘투어까지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고민과 함께 준비한 앨범이다. 설레고 기다려지는 마음은 저희와 믿지 모두 같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완전체로 투어하는 게 거의 3년 만인데 팬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빨리 월드투어가 시작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오랜만의 완전체 투어인만큼 끈끈함이 느껴지는 무대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ITZY는 새 앨범 ‘TUNNEL VISION’에 대해 “진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며 동명 타이틀곡은 “댐핑감 있는 힙합 비트 덕에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리듬을 타게 만드는 힘이 있다. 믿지가 과몰입 해주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니 게임, 비하인드 스토리, 앨범 언박싱 등 풍성한 이야깃거리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다섯 멤버는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마무리하며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다. 무대, 퍼포먼스, 앨범 수록곡까지 팬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 믿지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면 좋겠고 저희 진심도 닿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다채로운 시각 효과와 멤버들의 비현실적 비주얼 그리고 입체적 연출의 조화로 반복 재생을 자극한다. ‘TUNNEL VISION’ 뮤직비디오는 11일 오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컴백 열기를 입증했다.
한편 ITZY는 풍성한 앨범 프로모션으로 기세를 이어간다.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성동구에서 ‘TUNNEL VISION’ 팝업 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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