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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영훈 양세찬 김대호

박지혜 기자
2025-11-11 08: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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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영훈 양세찬 김대호 (사진=MBC)

13일(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그룹 ‘더보이즈’ 멤버 영훈과 양세찬 그리고 김대호가 노량진으로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기념으로 다양한 꿈이 살아 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으로 지역임장을 떠난다. 입시는 기본, 공시까지 다양한 학원들이 모여 있는 노량진에서 꿈을 좇아 모인 청춘들을 만나본다. 김숙과 박나래는 “노량진은 여의도, 용산구, 강남구 등 서울의 주요 구들과 인접해 있으며 강남과 강북이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노량진 뉴 타운 이슈가 있다”고 설명한다.  

노량진 지역임장은 ‘더보이즈’ 영훈과 양세찬 그리고 김대호가 출격하며, 이들은 각각 아이돌 연습생, 사법고시생, 아나운서를 꿈꾸는 재수생 등 ‘수험생 3인방’으로 분해 아주 특별한 임장을 떠난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홈즈’ 코디들은 자신들의 수능 끝난 날을 회상한다. 김숙은 “수능 1세대이다. 수능 끝난 해방감에 부산 남포동에서 귀를 뚫었다.”고 말한다. 주우재는 “허공만 봐도 행복했다. 집에 돌아와 가채점을 했는데, 400점이 넘은 걸 확인하고 엄청 울었다.”고 회상한다.

‘수험생 3인방’으로 분한 세 사람은 노량진 학원가로 향한다. 대형 재수학원 앞에 도착한 김대호는 “실제로 저는 재수할 때 이 학원을 다녔습니다.”라고 밝히며, 35년간 굳건히 자리하며 노량진역과 인근 학원가를 연결했던 육교가 철거되면서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노량진 풍경을 바라보며 추억에 잠긴다.

영훈은 노량진 수산시장에 와 본 기억이 있다고 회상한다. 그는 “2019년 컴백을 앞두고 춤을 추기 위해 수산시장에 왔었다. 당시 상인들 앞에서 노래가 안 나가는 무반주 상태로 춤만 췄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꿈이 모이는 곳! 노량진 임장은 13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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