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하이(EPIK HIGH)가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에 힘입어 추가 회차를 확정했다.
오는 12월 25일과 27일, 28일 총 3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공연은 지난 14일 진행된 티켓 예매 당시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에픽하이의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변함없는 티켓 파워로 이어지며 연말 공연계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힘입어 에픽하이는 오는 12월 26일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2025 EPIK HIGH CONCERT’는 매년 독창적 연출과 스토리텔링, 감성 힙합 무대로 웰메이드 공연의 새 기준을 써온 에픽하이의 세 번째 연속 핸드볼경기장 단독 콘서트다. 에픽하이는 음악과 유머, 공연 스케일을 동시에 아우르며 ‘공연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할 예정이다.
추가 회차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2차 포스터는 넷플릭스 화제작 ‘솔로지옥 4’를 모티프로 한 패러디 버전으로 ‘블로지옥 4’,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이라는 카피 아래 멤버들의 핫한 비주얼이 눈길을 모았다. 이번에도 직접 연출에 참여한 세 멤버는 리얼리티 예능 속 현실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특히 타블로는 여장 변신을 감행, 미쓰라와 투컷은 각각 리얼리티 남성 출연자 콘셉트로 등장해 과몰입한 표정과 과감한 포즈로 웃음을 안겼다. 에픽하이 특유의 위트와 절묘한 셀프 패러디 감각이 리얼한 완성도와 맞물려 연말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오는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5 EPIK HIGH CONCERT’의 12월 26일 추가 공연 티켓은 오는 27일 오후 8시 NOL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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