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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아시아’ 관전 포인트

박지혜 기자
2025-10-21 08: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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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아시아’ 관전 포인트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Netflix) 예능 ‘피지컬: 아시아’가 시리즈 첫 국가 대항전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피지컬: 아시아’는 아시아 8개국이 국기를 걸고 펼치는 피지컬 전쟁이다. 한국, 일본, 태국, 몽골,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 각각 6인, 총 48인이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승부를 겨룬다. ‘피지컬: 100 시즌1’,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를 통해 완벽한 피지컬이 무엇인가를 탐구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피지컬’ 시리즈의 첫 국가 대항전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육각형 피지컬들의 치열한 경쟁은 물론이고 각국의 전술과 전략, 팀워크를 보는 재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피지컬: 아시아’는 국가 간 치열한 경쟁의 장이지만 동시에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장호기 PD는 “선수들이 서로 존중하며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문화 차이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아시아 문화·외교·역사 전공 교수진을 자문위원으로 모셔 검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모든 참가자가 종교나 문화적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인터뷰를 통해 필요한 요소와 피해야 할 점을 꼼꼼히 확인했다”며 “퀘스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돕기 위해 8개 언어를 동시 통역하는 시스템을 구축, 인이어를 통해 각국 언어로 진행 공지와 안내를 동시에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리즈에는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이 열광할 초호화 라인업이 집결했다. 복싱 8체급 석권의 전설 필리핀 매니 파퀴아오, 전 UFC 미들급 챔피언이자 ‘저승사자’로 불리는 호주 로버트 휘태커, UFC 아시아 최다승의 주인공이자 일본의 격투기 레전드 오카미 유신 등 월드 레전드들이 출격한다. 유도, 레슬링, 복싱, 가라테, 주짓수, 삼보 등 격투 종목부터 럭비, 농구, 배구, 야구 등 구기 종목, 허들을 비롯한 육상, 파쿠르, 스트롱맨, 곡예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 선수들이 피지컬 진검승부를 벌인다. 특히 한국 씨름, 몽골 씨름, 튀르키예 오일 레슬링, 태국 무에타이 등 아시아 각국의 전통 스포츠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국 대표로는 한국인 최초 UFC 선수 ‘스턴 건’ 김동현,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씨름계의 천하장사 김민재,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우승자 아모띠, 전 레슬링 국가대표이자 ‘피지컬: 100 시즌1’에서 강한 피지컬과 리더십을 보여준 장은실, 크로스핏 아시아 1등 최승연이 출전해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킨다.

‘피지컬’ 시리즈는 그리스 신전 판테온을 시작으로 지하광산으로 세계관을 확장해왔다. 이번에는 아시아 국가 대항전인 만큼 한국과 아시아 문화를 담은 초대형 퀘스트를 예고한다. 사전 기획부터 촬영, 편집, 후반 작업과 번역까지 1년 6개월 이상 공을 들인 이번 프로젝트는 ‘해가 뜨는 곳’을 모티브로 지름 10m에 달하는 인공 태양, 경복궁 근정전을 형상화한 회랑, 액운을 막는 해태상, ‘피지컬’ 시리즈의 새로운 왕을 찾는다는 의미로 배치한 일월오봉도, 퀘스트 시작을 알리는 전통 북, 극한 퀘스트로 탄생할 서낭당과 장승 등 한국과 아시아의 미를 담은 세트로 완성됐다.

장호기 PD는 “퀘스트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시즌 콘셉트에 맞는 모티브와 스토리 배경이 있어야 한다”며 “실존하는 매커니즘을 바탕으로 해야 참가자와 시청자가 더욱 몰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이 완벽하게 설계된 새로운 세계에 초대받았다고 느끼고 집중할 수 있도록 미술적 완성도를 최대로 높이는 동시에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 부분만큼은 타협하지 않고 매 시즌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것이 ‘피지컬’ 시리즈의 심장과도 같다. 그렇게 해야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기를 걸고 펼치는 피지컬 전쟁 ‘피지컬: 아시아’ 14회는 오는 10월 28일(화)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후 11월 4일(화) 오후 5시 56회, 11월 11일(화) 오후 5시 79회, 11월 18일(화) 오후 5시 1012회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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