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일본을 강타했다.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온유의 일본 미니 2집 ‘SAKU(사쿠)’는 10월 13일 자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집계기간 2025년 9월 29일~10월 5일). 특히 ‘SAKU’가 지난 1일 발매된 것을 감안하면, 단 5일간 집계된 판매량만으로 이룬 쾌거로 온유의 뜨거운 인기를 체감케 한다.
‘SAKU’는 앞서 일본을 포함해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5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일본 내 인기가 상당한 가운데, ‘SAKU’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3위,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등 현지 주요 차트 상위권을 섭렵하기도 했다.
‘SAKU’는 일본어로 꽃이 피는 순간을 의미하며, 각 트랙 역시 꽃과 관련된 스토리텔링이 전개된다. 타이틀곡 ‘花のように(하나노요오니)’를 포함해 ‘KIMI=HANA(키미하나)’, ‘Lily(릴리)’, ‘Beautiful Snowdrop(뷰티풀 스노우드롭)’, ‘‘Cause I believe in your love(커즈 아이 빌리브 인 유어 러브)’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온유는 지난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솔로 첫 월드투어 ‘2025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에 본격 돌입했다. 최근 서울, 홍콩, 방콕, 도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온유는 이후 가오슝, 상파울루, 산티아고, 멕시코 시티, 파리, 런던, 마드리드, 헬싱키, 코펜하겐, 틸뷔르흐, 바르샤바, 베를린 등 전 세계 16개 도시를 찾아 온유표 믿고 듣는 라이브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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