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또 한 번 레전드 무대를 쏟아낸다.
오는 10월 14일(화) 첫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측은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7일, 유명 가수 탄생의 현장을 기대케 하는 예고 영상을 공개해 심박수를 수직 상승시켰다.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81인에 대한 기대도 뜨겁다. 시즌1 이승윤-정홍일-이무진, 시즌2 김기태-김소연-윤성, 시즌3 홍이삭-소수빈-이젤 등 매 시즌 스타 탄생을 견인한 ‘싱어게인’. 시즌4에서는 또 어떤 막강한 무명가수들이 유명가수로 등극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레전드 오디션의 귀환에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이날 베일을 벗은 예고 영상은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이 지구에는 다양성이 존재합니다. 이 무대에도 다양성이 공존합니다”라는 임재범의 심사평을 증명이라도 하듯 뒤이어 펼쳐진 개성 강한 참가자들의 무대가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태연의 비명을 유발하는가 하면 가요계 전설 임재범조차 “숨이 막혀서 못 살겠다”라면서 감탄사를 뱉게 한 ‘숨멎주의’ 무대까지, 각종 주의보 유발하는 81색 무대에 심사위원들의 리액션이 폭발한다.
특히 백지영을 오열시킨 드라마틱한 무대에 이어 시즌4의 고막 남친을 찾았다며 행복해하는 이해리의 극과 극 반응도 흥미롭다. 윤종신과 김이나 역시 “이거 반칙 아닌가?”, “빨리 나오셨어야 됐네”라는 감탄사로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심사위원 전원을 경악시킨 슈가맨 조의 반가운 활약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새로운 조의 탄생은 ‘싱어게인4’를 향한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재야의 고수’, ‘찐 무명’, ‘슈가맨’, ‘OST’, ‘오디션 최강자’, ‘홀로서기’ 조에 이어 어떤 조합이 치열한 경쟁에 불을 지필지 그 어느 때보다 귀추가 주목된다.
예고편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서는 “새로운 조 구성 너무 궁금”, “심사위원 리액션이 진짜 ‘찐’이다”, “스쳐 지나가다 봐도 레전드 무대 예상”, “저도 고막 남친 목소리 듣고 싶어요”, “일주일 어떻게 기다려” 등 기대감 어린 반응이 쏟아졌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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