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액션 여제’ 밀라 요보비치가 ‘인생이 영화’에 전격 출연한다.
이날 8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밀라 요보비치는 ‘프로텍터’ 출연에 대해 “한국 작가 문봉섭 씨가 쓴 시나리오를 읽고 깊이 빠져들었다”면서 “멕시코 감독, 한국 제작사, 미국 스턴트팀, 그리고 제가 함께한 진정한 인터내셔널 프로젝트”라며 충무로와 할리우드의 색다른 협업 경험과 생생한 촬영 비하인드를 들려주었다.
또한 ‘제5원소’, ‘잔 다르크’,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등 그의 대표작들에 대한 깊이 있는 영화 토크도 펼쳐졌다.
특히 영화 ‘제5원소’ 속 전설적인 ‘붕대 의상’에 대해 밀라 요보비치는 “내가 디자인 했다”고 밝혔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할 전망이다.
한편 밀라 요보비치의 못 말리는 한국 음식 취향도 공개된다. MC 이재성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꼽아 달라고 하자 그는 숯불 고기와 김치를 언급하며 한식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라이너가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과 밀면을 추천하자 솔깃해했다는 후문.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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