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썸가이즈’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가 대환장 물 게임 3종 세트로 제대로 망가진다.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부족함 없던 다섯 남자들이 느닷없이 ‘부족해진다’. 이 난관을 헤쳐 가는 다섯 남자의 유쾌한 고군분투 예능. ‘모자람’의 상황에서 드러날 날 것 같은 웃음과 멤버들의 농익은 케미스트리가 시너지를 폭발시키며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점심 식사를 앞둔 ‘핸썸즈’ 멤버들에게 고탄탄을 얻을 천금 같은 기회가 찾아온다. ‘비이커에 물 채우기’, ‘물풍선 피하기’, ‘해먹에서 몸 뒤집기’까지 세 종류의 물 게임을 치러 각 게임의 우승자에게 고탄탄 식단이 제공되는 것. 이에 대회 출전으로 인해 뒤늦게 합류한 막내 오상욱을 제외하고,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가 대 환장 물 게임의 서막을 연다.
한편 ‘고탄탄 사냥’을 목표로 했던 물 게임 3종 세트가 시작과 동시에 ‘웃음 사냥’으로 변질(?)되며 폭소를 자아낸다. ‘핸썸즈’ 멤버들이 게임은 뒷전, 장난을 치느라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돌변하는 것.
특히 차태현은 김동현에게 게임과 상관없이 연신 물 따귀를 투척하고, 김동현은 “물이 눈알 뒤까지 들어갔다”라면서 아우성쳐 배꼽을 잡게 한다. 급기야 차태현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이런 건 경력직이 나가야 한다. 혹시 물 따귀 맞는 퍼포먼스 점수 있느냐”라면서 보법이 다른 게임 접근방식을 뽐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또 게임이 소개될 때마다 “이거 너무 쉬운데?”라며 허세를 부리던 김동현은 릴레이 광탈과 함께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돼 폭소를 더한다고.
tvN ‘핸썸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오늘(2일) 43회가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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