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펜타곤 멤버이자 솔로 싱어송라이터 키노(KINO)의 컴백 신곡에 ‘스우파3’ 우와(Uwa)가 참여한다.
키노의 독립 레이블 NAKED(네이키드) 측은 “오는 10월 13일 발매될 키노의 두 번째 EP 타이틀곡 ‘DIRTY BOY (feat. JAMIE, UWA)’에 일본 댄스크루 ‘오사카 오죠갱’ 멤버이자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스우파3)’ 주역인 우와(Uwa)가 피처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팀 ‘오사카 오죠갱’의 막내인 우와는 파워풀한 댄스 실력과 독보적인 스타성으로 ‘스우파’ 새 시즌 흥행을 견인한 인물이다. 키노는 타이틀곡 기획 단계에서부터 전형적 문법을 벗어난 피처링 파트너를 모색했고, 그 과정에서 유력 후보였던 우와와의 협업이 성사되며 ‘예상 밖의 조합’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키노는 지난 30일 공식 SNS를 통해 우와가 깜짝 등장하는 숏폼 콘텐츠를 공개하며 이번 협업 소식을 직접 알렸다. 우와는 단순 피처링을 넘어 키노와 함께 듀엣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해당 퍼포먼스는 라치카의 시미즈가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여기에 키노와 오랜 시간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솔로 아티스트 제이미(JAMIE·박지민) 역시 작곡과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우와, 제이미, 시미즈까지 개성과 영향력을 두루 겸비한 여성 아티스트들이 보컬·작곡·안무 전 영역에서 지원사격을 예고한 만큼, 키노의 컴백 타이틀곡 ‘DIRTY BOY’로 완성될 이들의 시너지에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키노는 오는 10월 13일 타이틀곡 ‘DIRTY BOY’를 포함한 두 번째 EP ‘EVERYBODY'S GUILTY, BUT NO ONE'S TO BLAME(에브리바디즈 길티, 벗 노 원즈 투 블레임)’을 발표하며 약 1년 5개월 만의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앨범은 인간 내면의 모순과 갈등을 직설적 서사로 풀어내며, 음악·퍼포먼스·비주얼 전반에서 확장된 키노의 변화를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10월 5일에는 이태원 ‘볼레로 서울’에서 선공개곡 콘셉트의 연장선인 레이브 클럽 파티 ‘WURK(웕)’을 열고 신곡 일부를 최초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을 펼친 전망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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