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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가을 콘서트 ‘오빠가 돌아왔다’… 서울·부산 포함 전국 8개 도시 순회

김연수 기자
2025-09-23 16: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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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가을 콘서트 '오빠가 돌아왔다'… 서울·부산 포함 전국 8개 도시 순회 (출처: 황영웅 소속사)


가수 황영웅이 오는 10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 ‘오빠가 돌아왔다’를 시작한다. 서울을 비롯해 대구, 부산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전국 순회 콘서트는 오는 10월 18일, 19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후 대구 엑스코(11월 15일), 인천 남동체육관(11월 22~23일), 울산 유에코(11월 29~30일)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12월에는 창원, 고양, 광주, 1월에는 부산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가을 콘서트 굿즈는 일주일 만에 매진되며 황영웅의 막강한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

특히 서울 콘서트는 1회당 7천 석 규모로 트로트 가수 중에서는 최초로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려 의미를 더한다.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은 가수 성시경과 싸이 등 다양한 인기 가수들이 공연을 펼쳤던 대형 무대로 알려져 있다.

서울 콘서트 티켓은 첫날 오픈되자마자 1만 4천 석이 모두 매진됐으며 현재는 일정상 취소된 일부 티켓만 예매가 가능하다.

황영웅 공식 팬카페에는 “가수님 콘서트와 함께 빠른 방송도 부탁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가장 큰 선물이네요” 등 다양한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공연 소개글에는 “오빠가 돌아왔다! 당신을 설레게 하고, 당신을 유혹하고 당신을 그리움에 잠기게 했던 그 이름, 여러분의 오빠야 황영웅이 돌아왔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겨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황영웅은 지난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미팅 ‘2025 황영웅 PARADISE SUMMER PROJECT: 웅이의♥세포들’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당시 팬미팅 티켓은 오픈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된 바 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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