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서천 밥상을 찾아 맛 기행을 떠난다.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백반기행) 21일 방송에서는 트로트계의 대부 태진아가 출연해 식객 허영만과 함께 충청남도 서천의 맛을 찾아 떠난다. 태진아는 등장부터 화려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치매 투병 중인 아내 '옥경이'에 대한 애틋한 순애보부터 북한 방문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입담을 과시했다.

태진아는 아내의 이름을 딴 히트곡 '옥경이'로 스타덤에 오른 연예계 대표 애처가다. 이번 방송에서 그는 6년째 치매로 투병 중인 아내 이옥형 씨의 근황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진아는 "아내가 잠결에 다칠까 봐 서로의 팔에 끈을 묶고 잔다"고 고백하며,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지극한 정성을 보여줘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의 영원한 동반자인 아내를 향한 가슴 아픈 사연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칭 'MSG 끝판왕' 입맛을 가졌다고 밝힌 태진아는 자신만의 특별 요리인 '우유콜라라면'을 직접 선보여 식객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전국 팔도를 누비며 웬만한 음식은 다 먹어본 식객조차 생소하게 느낀 이 조합은 태진아만의 독특한 레시피 탄생 비화와 함께 공개된다. 요리 도중 우유가 넘치는 등 허당미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카르보나라와 같은 비주얼을 가진 '우유콜라라면'의 맛은 과연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태진아는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한 즉석 공연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시장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에 화답하기 위해 그는 특별 손님으로 동료 가수 최영철과 이부영을 초대해 함께 트로트 메들리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진 이야기에서 태진아는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전 세계를 누비며 공연했던 경험담을 풀어놓았다. 수많은 공연 일화 중에서도 북한을 방문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당시 자신의 대표곡 '옥경이'가 금지곡으로 지정되었던 사연을 공개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쉽지 않았던 그의 북한 방문기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백반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서천의 특산물인 물김과 굴을 넣어 끓인 김굴해장국, '산삼나무'라 불리는 황칠나무를 넣어 만든 황칠나무 백숙 등 서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향토 음식들이 소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