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2025년 상반기 놀라운 성과를 발표했다. 매출 1,260억 원, 영업이익 약 120억 원, 당기순이익 130억 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흑자 전환을 달성한 것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폭발적인 성장으로, 단 6개월 만에 2024년 연간 매출액(약 400억 원)의 3배를 넘어선 놀라운 수치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24년까지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던 회사가 단숨에 대규모 흑자로 전환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극적인 변화의 중심에는 바로 지드래곤이 있었다.
이는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서 지드래곤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갖는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향후 지속적인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성공 비결은 미디어, IP, 커머스, 테크 4개 분야의 융복합 전략에 있다. 회사는 ‘1박2일’, ‘뭉쳐야 찬다’, ‘미스터트롯3’, ‘피지컬100 시즌2’ 등 400편 이상의 글로벌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지드래곤이라는 슈퍼 IP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특히 커머스 사업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1,000만 캔 글로벌 판매를 달성하며 ‘비참여형 IP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아티스트의 브랜드 파워를 다양한 상품으로 확장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넘어 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있다. 우주로 음악을 보내는 우주 AI 음원 송출 프로젝트, 마이크로소프트와의 AI 뮤직비디오 협력 등은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혁신적인 시도들이다.
성공적인 상반기를 발판삼아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하반기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지드래곤 월드투어의 확장과 앙코르 공연 추가는 물론, 송강호, 김종국 등 새로운 슈퍼 IP 영입을 통해 2025년 연간 매출 폭발이 기대되고 있다.
내년 IPO를 앞둔 상황에서 이러한 성과는 더욱 의미가 크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제시하는 엔터테크와 AI의 결합 모델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상반기 성과는 단순히 한 기업의 성공을 넘어선 의미를 갖는다. 이는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과 첨단 기술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다.
지드래곤이라는 슈퍼 IP의 파워는 숫자로 증명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융복합 전략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역시 지드래곤 파워!“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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