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목)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면 따라 호로록! 서울 면세권 임장을 떠났다.
이날 방송은 서울의 다양한 면세권을 따라가는 ‘누들로드 in 서울’이 진행됐으며, 직장인들의 점심을 책임지는 여의도 면 식당부터 대학로 교수님들이 자주 찾는 면 단골집 그리고 대기업 회장님의 면 맛집을 차례대로 임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세 사람이 ‘여의도 직장인 누들로드’를 따라갔다. 이들은 여의도 직장인들이 사랑한 대표 메밀 맛집을 찾아 오픈런에 성공했다. 직장인들의 점심은 맛과 스피드가 생명! 입장과 동시에 판메밀을 맛보며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어 여의도의 살아있는 역사, 대한민국 최초의 단지형 아파트를 임장했다. 1971년 준공 당시, 아파트 안 엘리베이터와 상가 안 에스컬레이터가 국내 최초로 설치 됐다고 소개했다. 아파트의 내부는 올 리모델링으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높은 층고의 넓은 거실에선 아파트 초록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임장지역은 ‘을지로 대기업 회장님 누들로드’였다. 이들이 찾은 곳은 을지로 한복판에 자리한 S그룹 첫 사옥으로 지하에 국내 최초 이탈리안 식당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곳은 재벌가 회장님이 사랑한 단골 면집으로 메뉴판에는 없는 특별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다. 세 사람은 회장님의 해장용 메뉴, 봉골레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맛봤다.
세 번째 임장지역은 ‘대학로 서울대병원 교수님들의 누들로드’였다. 세 사람이 찾은 곳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최초의 중식당으로 서울대병원 교수님들의 단골 맛집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과 중국 냉면을 호로록 해치우고 인근 매물들의 시세 체크에 나섰다.
이어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 학생 집’을 임장했다. 대학로 중국집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원룸으로 집 컨디션과 주변 인프라가 좋아 임대에서 매매로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넓은 실내 공간은 가구로 공간 분리만하면 투 룸으로 쓸 수 있었으며, 창문으로 채광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다음 주 MBC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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