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전드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4>가 헤어진 연인들의 다채로운 서사를 예고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10월 1일(수)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앞서 시즌 1부터 3까지 드라마틱한 서사와 획기적인 포맷으로 연애 리얼리티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과몰입’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두 번 세 번으로 호감이 가?”라며 전 연인에 대한 질투 섞인 남성의 멘트로 시작한 영상은 초반부터 한순간도 눈 돌릴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어 “있을 때 좀 잘하지” 등 날카로운 멘트가 쏟아지며 선택의 기로에 놓인 청춘들 사이 깊은 갈등을 예감케 한다.
반면 누군가는 새로운 설렘 앞에서 한층 과감한 모습으로 다가가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다른 사람이 들어올 여지도 있어요?”라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나는 오빠랑 노는 게 제일 재밌는 것 같아”라며 로맨틱한 기류를 형성하는 것.
그럼에도 아직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누군가는 “일주일 만난 사람이 더 중요하면 그렇게 챙겨줘”라고 분노하며 혼란을 일으킨다. 누군가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눈물까지 쏟아내 청춘남녀 사이 뒤엉킨 관계가 만들어낼 반전의 서사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환승연애4>는 단 몇 분의 메인 예고 영상만으로도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전 연인과의 폭발적 감정 싸움, 새롭게 피어나는 설렘, 그리고 사랑의 갈림길에 선 이들의 선택이 교차하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다. 과거와 현재, X와 NEW 사이를 오가는 치열한 감정 서사는 <환승연애4>가 또 한 번 ‘레전드’로 남을 시즌임을 예고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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