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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NCT 마크-천러의 냉장고

이다겸 기자
2025-09-14 20: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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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NCT 마크-천러의 냉장고,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그룹 NCT의 마크와 천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늘(14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에서는 ‘CHILL’한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룹 NCT의 마크와 천러의 냉장고 속 풍성한 재료를 활용해 셰프 군단의 불꽃 튀는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냉장고를 부탁해’ 새 시즌 사상 최초의 팀 대결이 성사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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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NCT 마크-천러의 냉장고, ‘파스타 광인’ 샘킴 vs ‘크레이지 펜네’ 최현석, 숙명의 맞대결

첫 번째 대결은 ‘냉장고를 부탁해’ 전통의 라이벌인 최현석과 샘킴이 파스타를 주제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벌인다. 전 세계를 누비며 활동하는 NCT 멤버들이 즐겨 먹는 메뉴가 ‘파스타’로 정해지자, 파스타 장인으로 이름난 두 셰프가 자신 있게 칼을 빼 들었다. MC 김성주가 “천러가 별을 주지 않으면, 단체 대화방을 나가는 것 아니냐”고 묻자, 최현석은 “천러는 음식에 진심이라 요리만 보고 공정하게 판단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만약 지면 차단하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벌 샘킴은 “저는 24시간 대기 가능하다”며 천러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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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새 시즌 최초 팀전! 

하지만 요리 대결 도중 ‘크레이지 펜네’ 최현석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며 스튜디오에 긴장감이 고조된다. 최현석은 지난번 독특한 쌀알 모양의 리소토에 이어 이번에도 개성 넘치는 생면 파스타에 도전하지만, 반죽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다승 1위’다운 순발력으로 위기 상황을 수습하려 하지만, 다른 셰프들은 “저걸 15분 안에 어떻게 다 하지”, “지금이라도 건면을 쓰는 게 낫다”며 안타까워했다. 동료들의 걱정에 최현석은 “제발 조용히 좀 해!”라며 사자후를 내질러 현장을 다시 한번 폭소케 했다. 과연 최현석은 위기를 극복하고 NCT가 원하는 ‘세계적인 파스타’를 완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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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중식 헌트릭스’ vs ‘사파 보이즈’

두 번째 대결은 ‘냉장고를 부탁해’ 새 시즌 최초의 팀전으로 성사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승률 100%’를 자랑하는 정지선과 ‘중식 여신’ 박은영이 뭉쳐 ‘중식 헌트릭스’를 결성했고, ‘다승 2위’에 빛나는 김풍과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이 ‘사파 보이즈’를 꾸려 역대급 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부터 각 팀 팀장들의 팽팽한 신경전이 흥미를 더했다. 김풍이 “우리 팀의 선장은 나다”, “저쪽 팀은 선장이 둘이라 분명 부딪힐 것”이라며 도발하자, 정지선은 “어차피 선장은 나다”라고 짧고 굵게 응수하며 절대강자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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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팀원들의 각기 다른 각오 또한 기대감을 키웠다. 평소 ‘중식계 불나방’이라 불릴 만큼 당찬 모습을 보이던 박은영이 이날만큼은 순한 양 모드가 됐다. MC 안정환이 “오늘 왜 이렇게 얌전하냐”고 묻자, 박은영은 “정지선 셰프님은 현재 승률 100%다. 오늘 만약 패배하면 저는 다시 홍콩으로 돌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며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임태훈은 “김풍 작가와 한 팀이 됐는데 불리하지 않냐”는 질문에, “김풍 작가님은 다승 2위의 실력자다. 별 하나는 무조건 딴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밝혀 팀장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전했다.

파스타 장인들의 치열한 맞대결과 새 시즌 최초의 팀전 결과는 오늘(14일) 밤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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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에서는 그룹 NCT의 마크와 천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냉부’ 전통의 라이벌 최현석과 샘킴이 파스타를 주제로 숙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두 번째 대결은 새 시즌 최초의 팀전으로, ‘중식 헌트릭스’ 정지선-박은영과 ‘사파 보이즈’ 김풍-임태훈이 맞붙는다. ‘군기반장’ 정지선과 한 팀이 된 박은영의 순한 양 모드가 웃음을 예고하며 역대급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