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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고우림 전역 소감 공개

이다겸 기자
2025-09-13 14: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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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고우림 전역 소감 공개 KBS 

KBS 2TV ‘불후의 명곡’이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전역 후 근황과 함께 김연아와 3년 차 결혼 생활 이야기를 전하며 아내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 오늘도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13일 방송에서는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약 30년 만에 KBS 예능 무대에 나서는 배우 이영애가 중심에 서고, 포레스텔라를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가 꾸미는 무대는 깊은 울림과 즐거움을 동시에 안겨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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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고우림, 전역 소감과 결혼 생활 고백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뒤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나서며 특별한 감회를 전했다. “5월 19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다”라며 경례로 신고식을 치른 고우림은 전역 직후 포레스텔라 완전체로 섰던 왕중왕전 무대를 떠올렸다. 해당 무대는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열기를 이끌어내며 공식 유튜브 합산 조회수 160만 뷰 이상을 달성했다. 이에 대해 고우림은 “너무 영광스러웠다. 새 출발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고우림은 결혼 생활 역시 언급했다. 김연아와의 결혼 후 곧바로 군에 입대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그는 “3년 차지만 신혼 같은 기분이 계속된다”라며 여전히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차곡차곡 쌓여가는 마음이 들어서 오히려 좋다”라며 달라진 일상의 행복을 전했다. 또한 아내 김연아가 ‘불후의 명곡’의 애청자임을 강조하며 “특히 포레스텔라 무대를 할 때 꼭 본방으로 시청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자신감을 갖고 원래 하던 대로 무대에 서라고 응원했다”라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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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조민규, 장금이 패러디로 무대 전

포레스텔라 조민규는 본격 무대에 앞서 이영애에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과거 인기 드라마 ‘대장금’ 속 장금이가 미각을 잃는 장면을 재연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긴장감 넘치는 무대 전 분위기를 유쾌하게 바꾼 조민규는 “이영애 앞에서 좋은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포레스텔라는 양희은의 명곡 ‘꽃병’을 새롭게 해석하며 풍성한 화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완성도 높은 편곡과 정교한 하모니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배우 이영애를 주축으로 진행되며, 홍경민, 차지연&김다현, 육중완밴드, 포레스텔라, W24, STAYC가 출연한다. 이영애의 대표작과 필모그래피에 맞춘 선곡으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며, 음악과 드라마가 교차하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방송에서는 배우로서의 인생과 작품 이야기도 함께 다뤄진다.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이영애가 어떤 솔직한 일상을 공개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4년 동안 토요일 저녁 음악 예능 강자로 자리매김한 ‘불후의 명곡’은 다시 한번 레전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기대 속에 본방송을 앞두고 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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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이 13일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으로 방송된다. 배우 이영애가 약 30년 만에 KBS 예능에 출연하며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전역 후 근황과 함께 김연아와 3년 차 결혼 생활 이야기를 전하며 아내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또한 조민규는 이영애 앞에서 ‘대장금’ 재연을 펼치며 웃음을 안겼다. 포레스텔라는 양희은의 ‘꽃병’을 새롭게 해석해 무대를 선보인다. 홍경민, 차지연&김다현, 육중완밴드, W24, STAYC도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 무대를 꾸민다. 토요일 저녁을 책임지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