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종국은 11일 자신의 SNS에 “소소하게 모여서 추억 나눠 봅시다”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김종국의 첫 공식 행사이자 지드래곤과 송강호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 이후의 첫 활동으로써 의미를 갖는다.
앞서 김종국은 SBS ‘런닝맨’를 통해 결혼 소식을 최초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비연예인 아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웨딩마치 당일도 사회 유재석 외에는 철통 보안 속에 치러졌다.
한편 김종국은 1995년 남성 듀오 터보로 데뷔했다. 현재 SBS ‘런닝맨’ 고정 패널뿐 아니라 ‘미운 우리 새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 출연하며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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