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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캐나다 미식 여행

이다미 기자
2025-09-11 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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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캐나다 미식 여행 (제공: 김강우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배우 김강우가 유튜브를 통해 보여주는 ‘여과 없는 매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강우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작품 속 진중한 배우의 모습과 달리, 유튜브에서는 일상적인 인간미와 솔직한 매력을 여과없이 드러내며 팬들과 한층 가까워지고 있는 것.

김강우의 유튜브는 단순한 ‘스타 채널’을 넘어선다. 그는 가족과 함께하는 도란도란한 일상은 물론, 자신이 거주하는 방배동 로컬 빵집 탐방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며 공감을 얻고 있다. 평소 꾸준한 건강 관리와 좋은 식재료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잘 알려진 그는 직접 발품을 팔아 검증한 맛집을 소개하며 구독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장호준 셰프와 함께한 통영 여행기, 신종철 셰프와 동행한 캐나다 미식 여행기는 특별한 재미와 생생한 에피소드로 구독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캐나다 여행 콘텐츠에는 ‘순정셰프’다운 아내 바라기 모먼트부터 인간 김강우의 다채로운 매력까지 담기며 큰 반응을 얻었다.

여행 첫날, 함께한 셰프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네는 세심한 배려, 중간중간 레시피 공책을 꺼내 꼼꼼히 메모하는 열정, 그리고 ‘강주부’라는 별명을 실감케 하는 장보기 센스까지 그의 다양한 일상 모먼트는 보는 이들에게 친근한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신종철 셰프와의 대화에서 “몇십 년 동안 배우 일을 익혀왔는데 일찍 그만두고 싶지는 않다”며 배우로서의 소신과 애정을 전한 장면은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어 최근 요리에 관심을 더 갖게 된 이유에 대해 “요리는 주변 사람들을 좋게 만든다. 가족이 됐던, 타인을 위해서 하는 거니까”라고 밝히며,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철학까지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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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 국립공원의 장엄한 풍경 앞에서는 감탄을 연발하며 소년 같은 순수함을 드러냈고, 요리를 위해 챙겨온 다양한 소스들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며 든든한 매력을 발산했다. 요리를 배울 때는 차근차근 과정을 따라가며 진지하게 임했고, 완성된 음식을 맛볼 때는 한껏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김강우의 콘텐츠는 유쾌함과 진지함, 배우로서의 소신과 인간적인 매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대중이 그를 오래도록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다시금 증명하고 있다. 이에 그가 앞으로 펼쳐낼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아직 공개되지 않은 캐나다 미식 여행 세 번째 에피소드가 오는 17일 오후 5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작품 속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인간 김강우의 진솔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그의 유튜브 채널은 앞으로도 꾸준히 화제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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