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단죄’가 연이은 티저 공개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드라맥스가 3차 티저와 주연배우 3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다시 한번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드라맥스X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는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점점 더 정교해지고 심각해지는 사이버 범죄를 소재로 해 리얼리티를 살린 범죄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서는 사고로 사라진 소민의 엄마를 돌려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의문의 전화와 실종 사건이 ‘일성파’라는 범죄 조직과 연계되어 있음이 드러났다. 하소민(이주영 분)은 “한국에 마석구 있을 만한 곳 어디야?”라는 대사로 조직을 추격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암시했다.
특히 이번 티저 영상에는 교통사고와 폭발 장면이 어우러진 박진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소민과 석구의 본격적인 대결구도가 조금씩 실마리를 드러내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한마디로 ‘갓벽 액션’과 ‘리얼리티’를 제대로 살린 티저라는 평가.
그런 가운데 ‘단죄’의 주인공 이주영, 지승현, 구준회의 캐릭터 포스터도 함께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피싱 사기로 가족을 잃고 인생을 건 복수를 꿈꾸는 하소민 역을 맡은 이주영은 강렬한 눈빛으로 다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 ‘일성파’ 수장 마석구 역의 지승현은 “나한테 제일 쉬운 게 뭔지 알아? 사람 하나 죽여서 마스코트 만드는 거야.”라는 소름 끼치는 카피로 앞뒤 없이 악랄한 빌런임을 암시한다. 엘리트 형사 박정훈 역의 구준회는 “그럼 날 믿어, 법말고 날 믿어보라고” 라는 소민을 향한듯한 대사와 따뜻하면서도 애틋한 시선이 눈길을 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두 편의 연극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은 이주영, 최근 작품 모두 흥행과 연이은 수상은 물론 트롯돌로서의 면모까지 드러내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지승현, 막강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며 올해 10주년을 맞은 보이그룹 아이콘의 멤버이자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구준회,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단죄’ 주연배우 3인은 2025년 대세 행보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돼, 이번 작품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사회적 이슈를 사실적으로 담아낸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방송 전부터 호평을 예고한 드라마 ‘단죄’는 오는 9월 24일 드라맥스 밤 9시 40분, 웨이브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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