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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 초밀착 스킨십

송미희 기자
2025-09-10 09: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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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가이즈’ 초밀착 스킨십 (제공: tvN)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부족생활 첫 날 밤, 농밀한 브로맨스를 폭발시킨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 40회에서는 '섭씨 38도의 폭염 속 에어컨 없는 MT'라는 청천벽력 같은 상황을 맞닥뜨린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의 치열한 부족생활 탈출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핸썸즈' 멤버들에게 꿈만 같은 저녁 식사의 기회가 찾아온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함께하는 '한우 외식'이 포상으로 걸린 단체전 미션이 투척된 것. 

한 명씩 도움닫기로 작은 네모 칸 안에 뛰어들어가, 멤버 전원이 5초간 버텨야 하는 고난도 미션에 김동현은 '인간의 신체 구조와 움직임을 고려하면 절대 성공할 수 없는 미션'이라며 난색을 표한다. 이에 이이경은 "희망회로라도 돌려보자"라고 울컥하지만, 김동현은 "이건 승률이 3% 미만"이라며 꿋꿋하게 주장, 무더위에 치솟는 불쾌지수와 함께 멤버들 사이에서 내분이 일어나 긴장감을 높인다.

그도 잠시, 초밀착 스킨십과 함께 '핸썸즈' 멤버들 사이의 갈등이 눈독 듯 녹아내린다. 

차태현은 평균 신장 186cm에 달하는 '인간 방파제' 신승호-김동현에게 몸을 내던지고, 마치 포켓보이가 된 듯 신승호의 품에 쏙 안겨 흐뭇한 미소를 터뜨려 보는 이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 모습에 다음 순서인 이이경 역시 "나도 안아줘야 해~"라며 애절한 러브콜을 보내, 불쾌지수가 폭발하던 한 여름 밤, 예상치 못하게 달달한 브로맨스가 싹튼다는 후문.

급기야 오상욱이 김동현이 호언장담하던 '신체 구조론'을 무너뜨리는 파란을 일으킨다. 도움닫기 없이 그저 런지 만으로 한 발을 네모 칸 안에 집어넣으며 역대급 다리 길이를 뽐내는 것. 이에 '핸썸즈' 멤버들이 끈끈한 브로맨스와 월클막내 오상욱의 태평양 기럭지로 말미암아, 승률 3% 미만의 고난도 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핸썸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오는 11일에 40회가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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