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수린이 청춘의 한낮을 기록한 ‘FEVER’로 돌아온다.
수린(SOORIN)은 지난 4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FEVER’(피버)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5일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는 다채로운 색감이 돋보이는 다이너와 도심 속 풍경 속에서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프린팅 티셔츠와 헤드폰, 경쾌한 제스처로 여름 한가운데의 청량함과 발랄한 에너지를 전하며 수린만의 청춘을 담아냈다. 6일 공개된 세 번째 포토에서는 오픈카와 함께 등장해 한층 더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했으며, 붉은 크롭 티셔츠와 데님 플리츠 스커트로 완성한 스타일링은 청춘의 열기를 상징하듯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공개된 ‘REVERIE ver.’의 콘셉트 포토들이 수린만의 자유롭고 발랄한 무드를 풀어냈다면, 7일 공개된 ‘KEEPSAKE ver.’의 네 번째 콘셉트 포토는 따뜻한 조명 아래 포근한 무드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편안한 니트와 내추럴한 스타일링, 소소한 일상을 담은 컷들은 한층 내밀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또 다른 결의 청춘을 완성시키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린의 새 싱글 ‘FEVER’에는 타이틀곡 ‘Sure Thing’(슈어 띵)과 동명의 수록곡 ‘FEVER’가 담긴다. 타이틀곡 ‘Sure Thing’은 사랑의 감정선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레트로 팝 장르로,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이다. 친밀한 언어인 ‘sure thing’처럼 사랑에 몰입해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순간을 그린다.
여기에 수록곡 ‘FEVER’는 강렬한 기타 리프와 드라이브감 있는 드럼,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록으로, 자아 발견과 변화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겪는 열병을 불꽃에 빗대어 청춘의 뜨거운 순간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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