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까지 가자' 다채로운 특별출연 라인업이 공개됐다.
앞서 배우 정은지의 '달까지 가자' 특별출연 소식이 전해져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로 사랑받은 이선빈과 정은지가 짧게나마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난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 것.
이런 가운데 9월 8일 '달까지 가자' 제작진이 특별출연 라인업을 추가로 공개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방 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해 온 배우들부터 무대에서 주로 활동해 온 신선한 얼굴까지,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이들의 합류가 드라마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먼저 이선빈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강태오, 노정의, 강혜원, 김정진이 '의리의리한' 우정으로 특별출연을 결정해 훈훈함을 더한다. 전작 '감자연구소'를 통해 이선빈과 호흡을 맞췄던 강태오는 그녀의 소개팅 상대로 분해 또 다른 시너지를 예고한다.
이선빈의 절친으로 알려진 노정의 역시 우정을 기반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영화 '정직한 후보' 시리즈에서 라미란의 연하 남편으로 호흡한 윤경호가 이번에는 라미란의 전남편으로 변신한다. 극 중 이혼한 부부로 조우하는 두 사람이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장하오가 '달까지 가자'를 통해 배우 데뷔에 나선다. 그는 극 중 조아람의 중국인 남자 친구 웨이린 역으로 등장, 독보적 비주얼과 매력으로 특별출연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첫 연기 도전에 나서는 장하오의 캐스팅 소식에 국내외 팬들이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달까지 가자' 제작진은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고 열연을 펼쳐준 특별출연 배우들 덕분에 극이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완성됐다"라며 "이렇게 다채로운 배우들이 어떤 장면에서 어떤 모습으로 깜짝 등장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오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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