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쇠소녀단이 태국 푸껫 전지훈련으로 첫 대회 막바지 준비에 돌입한다.
오늘(5일) 방송될 tvN ‘무쇠소녀단2’ 9회에서는 첫 대회를 10일 앞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를 위해 태국 푸껫에서 ‘무쇠 부트 캠프’가 펼쳐진다. 체력을 상승시키는 서킷 트레이닝 캠프와 베일에 싸인 외국인 선수들과의 마지막 스파링까지 혹독한 훈련을 하는 것.
특히 무쇠소녀들과 외국인 선수들이 선보이는 역대급으로 치열한 스파링이 ‘무쇠 부트 캠프’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는 생활체육 복싱대회 선배들, 복싱 경력 1년 미만인 이들과 맞붙었던 터. 이번에는 낯선 환경과 기후 조건에서 복싱 스타일이 다른 외국인 선수들과 겨루게 돼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속에 스파링을 준비한다.
그중에서도 무쇠소녀단의 복싱 에이스인 설인아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상대 선수의 남다른 여유가 눈길을 끈다. 스파링을 지켜보던 김동현이 “경기 경험도 많은데?”라며 상대 선수에게서 파이터의 기운을 감지할 만큼 빠른 움직임과 강력한 펀치를 자랑한다고 해 만만치 않은 경력자임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설인아는 상대와 숨 막히는 신경전을 벌이며 몰입을 높인다. 설인아의 스파링이 종료된 후 박주현은 “비행기 표가 아깝지 않았다”고 감탄해 또 한 번의 레전드 스파링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광기 복서’ 박주현은 자신의 3연타 공격을 맞고 갑자기 활짝 웃는 상대의 ‘광기 미소’를 마주한다. 예상치 못한 상대의 반응에 당황한 박주현이 과연 무사히 스파링을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쇠소녀단의 태국 푸껫 전지훈련 현장은 오늘(5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될 tvN ‘무쇠소녀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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