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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에이스’ 라이언 와이스, 알고보니 재롱둥이? (어서와 한국은)

정혜진 기자
2025-08-28 13: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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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에이스’ 라이언 와이스, 알고보니 재롱둥이? (제공: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화이글스의 카리스마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살가운 사위로 대변신한다.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라이언 와이스와 헤일리 부부가 부모님을 위한 서프라이즈 효도 여행에 나선다.

한국에서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딸 부부의 초대로 한국을 찾은 헤일리의 부모님. 이에 와이스 선수 역시 시즌 중이라 바쁜 와중에도 장인 장모님을 보기 위해 쉬는 시간을 쪼개 한달음에 달려온다. 평소 카메라 앞에서의 수줍음은 온데간데없이, 가족들 앞에서는 살가운 재롱 사위(?)로 변신할 예정이라는데.

와이스 부부가 준비한 한국 여행의 테마는 바로 효도. 이들에게 ‘효도’라는 개념을 처음 배운 미국인 부모님은 출발도 전부터 깊은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한편, 와이스 부부는 부모님을 놀라게 해드리기 위해 그간 한국살이에서 배운 지식을 총동원, 30분 만에 제작되는 K-안경 쇼핑부터 부모님 맞춤형 식당까지 엄청난 효도 내공을 보여줄 예정이라는데.

심지어 MC 준현은 라이언의 효도를 보며 위기감을 느끼는 듯 팔짱을 끼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켜보던 MC 이현이도 “한국인 자녀들 위기감 느낀다”라며 두려워할 정도로 알찬 코스를 선보였다는 라이언 선수의 활약은 8월 28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