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유노윤호가 제대로 돌아버렸다.
9월 3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 신규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이 첫 방송된다. ‘내 멋대로’는 어떤 대상에 몰입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이다. 누구에게나 하나쯤 있을 법한 일상 속 ‘과몰입 모먼트’를 포착, 그에 대한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일반 관찰 예능에서는 만날 수 없는 색다른 웃음과 공감을 예고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어딘가 수상한 집으로 향하는 탁재훈 모습으로 시작된다. 탁재훈은 “과몰입 돼서 과몰입클럽 왔다”라고 말하고 채정안, 유노윤호(동방신기), 이특(슈퍼주니어), 미미미누 4인의 운영진이 그를 맞이한다. 이어 탁재훈이 찾은 ‘과몰입클럽’의 입장 조건이 공개된다.
첫 번째 입장조건은 ‘어딘가에 돌아(?) 있음’이다. 이때 화면에 유노윤호가 폴댄스에 도전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기둥을 잡고 몇 번이고 돌면서 신이 난 듯 동방신기의 레전드 히트곡 ‘주문-MIROTIC’을 부르는 유노윤호 표정이 사뭇 진지해 웃음을 자아낸다. 주의사항으로는 ‘너무 돌면(?) 안 됨’이 등장해 또 폭소를 유발한다.
두 번째 입장조건은 ‘꺾이지 않는 자신감’이다. TV CHOSUN ‘미스터트롯3’ 眞 김용빈은 “김용빈은 춤을 잘 못 춘다? 내가 또 보여줘야지”라며 거침없이 몸을 흔든다. 팔랑팔랑 팔을 휘적거리며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외치는 김용빈의 모습이 무대 위 감성장인일 때와 180도 달라 웃음을 준다. 주의사항 ‘체력은 꺾일 수 있음’과 함께 넉다운 된 김용빈의 모습도 이어진다.
세 번째 입장조건은 ‘늦바람도 환영’이다. 탁재훈은 “지금 나이에 두려울 게 뭐 있겠어요”라며 많은 누님들(?) 사이에서 흥을 폭발시키며 노래하고 춤을 춘다. 이후 탁재훈이 “너무 과몰입해서 강남의 다른 클럽을 갔다”라며 너스레를 떤다. 이때 등장한 주의사항이 ‘그런 클럽 아님’이라 시선을 강탈한다.
TV CHOSUN 신규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은 9월 3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